주택연금 수령액 표 2026, 5억 집 60세 월 105만원과 가입 조건·달라진 점 총정리



주택연금은 내 집에 계속 살면서 그 집을 담보로 매달 생활비를 받는 제도입니다. 2026년 3월 이후 신규 가입 기준으로, 5억 원 집이면 나이가 적은 배우자가 60세일 때 월 105만3000원, 70세일 때 월 153만9000원을 받습니다(일반주택·종신지급방식). 같은 60세라도 집이 12억 원이면 월 약 252만8000원입니다. 아래에 나이별 수령액 표, 가입 조건, 올해 달라진 점, 많이 헷갈리는 부분을 차례로 정리했습니다.

주택연금 수령액 표 (5억 원 집, 나이별)

아래 표는 일반주택에 종신지급방식으로 가입했을 때의 월 지급금입니다. 2026년 11월 3일 세계일보 보도에 나온 숫자를 그대로 옮겼습니다.

나이 적은 배우자 기준 나이월 지급금 (주택 5억 원)1년으로 치면
55세78만 원약 936만 원
60세105만3000원약 1263만6000원
65세126만4000원약 1516만8000원
70세153만9000원약 1846만8000원
75세190만6000원약 2287만2000원
80세241만6000원약 2899만2000원

표를 보면 가입 나이가 늦을수록 월 지급금이 커집니다. 앞으로 받을 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입니다. 집값이 높을수록 지급금도 커져서, 60세 기준으로 12억 원 집은 월 약 252만8000원을 받습니다.

주택연금 가입 조건 3가지

항목기준헷갈리는 점
나이부부 중 한 명이 만 55세 이상둘 다 55세일 필요는 없습니다
집값부부가 가진 주택의 공시가격 합계 12억 원 이하가입 자격은 공시가격으로 보고, 월 지급금은 시세·감정가 등으로 계산합니다
지급금 기준 나이부부 중 나이가 적은 사람남편 70세·아내 60세면 60세 기준으로 계산됩니다

가입 자격과 지급금 계산에 쓰는 집값 기준이 다르다는 점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입니다. 공시가격이 12억 원 이하인지로 가입 여부를 먼저 보고, 실제로 얼마를 받을지는 그 집의 시세로 따로 계산합니다.

2026년 달라진 점, 지급금은 오르고 초기보증료는 내려갔습니다

금융위원회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표한 개선안이 2026년 3월 1일 이후 새로 가입하는 사람부터 적용됐습니다. 이미 가입한 사람은 기존 조건이 그대로입니다.

항목바뀌기 전바뀐 뒤 (2026년 3월~)
월 지급금기존 기준평균 3.13% 인상
예시 (72세·4억 원 집)월 129만7000원월 133만8000원
초기보증료율주택가격의 1.5%주택가격의 1.0%
5억 원 집 초기보증료750만 원500만 원
연 보증료율대출잔액의 0.75%대출잔액의 0.95%

보증료는 현금으로 따로 내지 않습니다

초기보증료와 연 보증료는 매달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이 아니라, 주택연금 대출잔액에 더해지는 방식입니다. 처음에 내는 초기보증료는 줄었고, 해마다 쌓이는 연 보증료율은 조금 올랐습니다. 오래 받을수록 연 보증료가 쌓이는 구조라는 점은 알아 두면 좋습니다.

6월부터 바뀐 내용도 있습니다

2026년 6월 1일부터는 질병 치료나 요양시설 입소처럼 불가피한 이유로 그 집에 실제로 살지 못하는 1주택자도 가입할 수 있게 됐고, 저가 주택 보유자가 받는 우대형 주택연금의 우대 폭도 넓어졌습니다. 내 경우가 해당하는지는 상담으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.

가입이 늘고 있지만 가입률은 아직 2%대

제도가 바뀐 뒤 2026년 8월까지 새로 가입한 사람은 1만2427명으로, 8개월 만에 2025년 한 해 가입자(1만3925명)에 거의 다가섰습니다. 그래도 누적 가입자는 16만2498명, 가입률은 약 2.1% 수준입니다. 많은 분이 망설이는 이유는 아래 두 가지 오해 때문이라는 설명이 나옵니다.

오해 1. 집값이 오르면 손해다

월 지급금을 정할 때 앞으로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이미 계산에 들어가 있다는 것이 공사 설명입니다. 다만 가입한 뒤 집값이 올라도 월 지급금이 저절로 늘지는 않습니다.

오해 2. 자녀에게 집을 못 물려준다

가입자 부부가 모두 세상을 떠난 뒤 집을 처분해 정산하고, 남는 돈은 상속인에게 돌아갑니다. 반대로 받은 연금과 이자·보증료가 집값보다 많아져도 모자란 돈을 상속인에게 청구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
내 집 예상 수령액 확인하는 방법

표는 5억 원 집 기준이라, 우리 집 금액으로 정확히 보려면 계산기를 쓰는 것이 빠릅니다.

순서할 일
1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주택연금 예상 연금 조회(계산기) 메뉴로 들어갑니다
2부부 중 나이가 적은 사람의 생년월일과 주택가격(시세)을 넣습니다
3지급 방식(종신지급·확정기간 등)과 지급 유형(정액형 등)을 고릅니다
4나온 금액을 가족과 함께 보고, 궁금한 점은 공사 콜센터(1688-8114)나 지사 상담으로 확인합니다

자주 묻는 질문

Q. 남편과 아내 나이가 다르면 누구 나이로 계산하나요?

부부 중 나이가 적은 사람 기준입니다. 한 사람만 55세가 넘어도 가입은 할 수 있지만, 지급금은 젊은 배우자 나이로 계산되어 상대적으로 적게 나옵니다.

Q. 이미 가입했는데 올해 오른 지급금을 받을 수 있나요?

아닙니다. 2026년 3월 개선안은 3월 1일 이후 신규 신청자부터 적용되고, 기존 가입자는 가입 당시 조건이 그대로 유지됩니다.

Q. 가입 뒤 집값이 많이 오르면 어떻게 되나요?

월 지급금은 그대로입니다. 대신 나중에 정산할 때 집값이 오른 만큼 남는 돈이 커지고, 그 돈은 상속인에게 돌아갑니다.

정리

주택연금 수령액은 부부 중 나이가 적은 사람의 나이와 집값으로 정해집니다. 5억 원 집이면 60세 월 105만3000원, 70세 월 153만9000원이고, 12억 원 집 60세는 월 약 252만8000원입니다. 2026년 3월부터 새로 가입하면 지급금이 평균 3.13% 오르고 초기보증료는 주택가격의 1.0%로 내려갔습니다. 우리 집 금액은 공사 계산기로 먼저 확인하고, 상속 문제까지 가족과 함께 이야기한 뒤 결정하시길 권합니다.

이 글은 2026년 11월 3일 세계일보 보도와 한국주택금융공사·금융위원회의 2026년 제도 개선 공개 안내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, 실제 지급금은 가입 시점과 주택 시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댓글

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

ELB ELD 차이, ELS와 비교한 원금보장·예금자보호 총정리

집값별 주택담보대출 한도 정리, 6억·4억·2억 기준과 15억 대출 금지 소문

여행경보 확인 방법과 1~4단계 뜻, 해외여행 출국 전 체크리스트